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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위주의 건강을 챙기는 RG님의 블로그입니다.

  • 2025. 3. 20.

    by. RGWB

    목차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는 선크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다. 자외선(UV)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적절한 선크림 사용만으로도 주름, 기미, 탄력 저하 등의 노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선크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크게 달라진다. 이번 글에서는 노화 방지를 위해 선크림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다.

       

       

      노화 방지를 위한 선크림 사용법: 제대로 알고 바르자

       

       

      왜 선크림이 노화 방지에 중요한가?

      1) 자외선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은 크게 UVA와 UVB로 나뉘며, 두 가지 모두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

      • UVA: 피부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손상시켜 주름과 탄력 저하를 유발한다.
      • UVB: 피부 표면에 영향을 미쳐 기미, 잡티, 색소침착을 유발한다.

      이러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광노화(Photoaging)**라고 하며, 이는 자연적인 노화보다 피부를 더욱 빠르게 늙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노화의 약 80%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선크림 사용은 단순한 피부 보호를 넘어, 장기적인 노화 방지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선크림 선택법

      1) SPF와 PA 제대로 이해하기

      • SPF(Sun Protection Factor): UVB 차단 정도를 나타내며, 숫자가 높을수록 효과가 강하다.
        • 일상생활: SPF 30~50 추천
        • 야외 활동: SPF 50 이상 추천
      •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
        • PA+++ 이상 제품이 광노화 방지에 적합

      2) 피부 타입별 선크림 선택

      • 건성 피부: 보습 성분(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이 포함된 크림 타입 선크림 추천
      • 지성 피부: 가벼운 로션 타입 또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포함) 추천
      • 민감성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선택 (무향, 무알콜 제품 추천)

      3) 화학적 vs 무기(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화학적 차단제: 피부에 투명하게 발리며 발림성이 좋지만,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음
      • 무기(물리적) 차단제: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반사하여 차단하며, 민감한 피부에 적합

       

       

      노화 방지를 위한 선크림 바르는 법

      1) 적정량 사용하기

      선크림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한다. 얼굴 기준으로 500원짜리 동전 크기(약 1.5g)의 양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2) 선크림 바르는 순서

      1. 세안 후 기초 스킨케어 (토너 → 에센스 → 수분크림)
      2. 선크림 바르기 (기초 제품이 충분히 흡수된 후 사용)
      3.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

      3) 자외선 차단제 재도포하기

      • 실내 활동: 4~5시간마다 한 번 덧바르기
      • 야외 활동: 2~3시간마다 한 번 덧바르기 (땀, 유분이 많다면 더 자주 덧바를 것)

      선크림을 덧바를 때는 쿠션 퍼프나 미스트 타입 선크림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선크림과 함께 실천하면 좋은 노화 방지 습관

      1) 모자와 선글라스 활용하기

      자외선은 눈가 주름과 색소 침착을 유발하므로, 챙이 넓은 모자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2) 자외선이 강한 시간 피하기

      •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외출할 경우 양산이나 긴팔 옷을 착용하면 추가적인 보호 효과가 있다.

      3) 항산화 성분 섭취하기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C, E, 폴리페놀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 비타민 C: 감귤류, 키위, 딸기
      • 비타민 E: 견과류, 아보카도
      • 폴리페놀: 녹차, 블루베리, 다크초콜릿

       

       

      선크림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1) 흐린 날에는 선크림을 안 발라도 된다?

      오해! 자외선은 구름을 통과하므로, 흐린 날에도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2) 실내에만 있으면 선크림이 필요 없다?

      오해! 유리창을 통해 UVA가 침투하므로,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3) 선크림을 한 번만 바르면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된다?

      오해! 땀과 피지로 인해 차단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노화 방지를 위한 선크림 사용, 선택이 아닌 필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매일, 충분한 양으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며, 적절한 차단만으로도 주름과 색소 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SPF 30~50, PA+++ 이상의 선크림 사용500원 크기 정도의 충분한 양을 바를 것2~3시간마다 덧바르기모자, 선글라스, 항산화 식품으로 보완하기

      이러한 습관을 실천한다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